1972년 어느날 삼일중학교 농구부 2학년 시절 친구의 제안으로 화홍문 옆 사진관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. 1년 선배(이창순,권대수)에게 너무 매를 맞아 지금도 길에서 만나면 복수하고 싶을 정도입니다.